이집트테러 예의없는 비난 댓글 | 작성일 2014.02.18 조회 수:165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18.(화)
이집트 폭탄테러 사건에 대해 악의적으로 조롱하거나 비난을 퍼붓는 글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어제 폭탄테러 사고를 전하는 인터넷 기사에는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표하지 않는 댓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무리한 선교활동 때문에 폭탄 테러의 표적이 됐다며 없는 사실까지 유포하면서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한 이슬람선교 전문가는 “사고가 난 곳은 외국인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일상적인 성지여행 경로인 만큼 한국 기독교인을 겨냥한 테러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교계에서는 안티기독교 세력의 근거 없는 글 때문에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커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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