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북한교회 지원 나서야˝ | 작성일 2014.02.17 조회 수:141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2. 17.(월)
예장 통합 총회는 지난 14일 서울 연동교회에서 북한선교 매뉴얼 연구위원회 세미나를 갖고 독일교회처럼 한국교회가 북한교회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발제자들은 서독교회가 40년간 총 40억 2000만 마르크, 한화 1조 8000억원을 제공하고 서독정부를 대신해 정치범 석방과 이산가족 결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듯 한국교회도 인도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주문했습니다.
오현기 백석대 교수는 “서독교회의 재정적 도움은 동·서독교회가 정신적 연대성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으며, 동독교회는 동독정권의 종교적 말살과 강압에도 교회 고유의 기능과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교수는 “서독교회는 ‘교회사업 B’라는 프로젝트로 동독 정치범의 석방과 서독 이주를 원하는 동독 주민 25만명의 이산가족결합 사역을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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