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0.(수)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교단발전과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감독선거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기감 장단기발전위원회 집필위원 김정렬 목사는 어제 서울 종로구 기감 본부에서 열린 ‘감리회 개혁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목사는 “감독선거가 학연과 금권선거로부터 자유로워지면 감독의 권위와 위상도 제고될 것”이라며 “감독회장의 막강한 인사권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재영 목사도 “현행 감독제도 개선에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고, 존경과 권위의 상징이던 감독직이 ‘감리사급’으로 떨어진 인상마저 주고 있다”며 “감독제 폐지나 감독 수 축소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