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6(화)
한국교회의 지도자 중 상당수가 교회의 정부 현안에 대한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일보가 최근 목회자와 사역자, 교계 단체 관계자 등 한국교회 중견 리더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68.6%가 교회는 신앙의 양심에 따라 정부의 중요한 정책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맞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구현하기 위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21.9%였으며, 정치에 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7.6%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