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5(월)

목회자와 성도 4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크리스천으로서 교회와 사회가 병든 것에 대해 회개한다는 내용의 ‘범국민 릴레이 사과운동’이 진행됐습니다.

나부터국민운동본부(FM)와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KCPN)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에서 ‘나부터 사과드립니다’라는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연합 양병희 대표회장은 포옹을 하며 교회가 분열된 현실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를 주최한 강지원 변호사는 “이번 사과 운동을 통해 병든 사회와 교회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은 네가 아닌 나에게 있다고 새기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