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5(월)

한국교회연합 제4대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교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 자리에서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가 강조됐습니다. 강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교회의 주요 기관과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취임 감사예배에서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가 재차 강조됐습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입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목사도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분열이 한국교회의 위기의 원인이라며, 기독교가 공동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양병희 신임 대표회장이 38개의 교단과 11개의 단체로 구성된 한국교회연합에서 한국교회의 일치와 연합의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지 주목됩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