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5(월)

한국교회의 연합기관과 단체장들이 최근 성탄메시지를 발표하고 “이 땅의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겸손을 배우고 상처받은 이들을 섬기는 일을 실천하자”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황수원 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우리의 이웃들이 자유를 얻게 되기를 소망한다”며 “특히 북녘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크리스천들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이윤재 목사는 “만약 오늘날 예수님이 오신다면 노숙자나 죄수의 모습으로 오실 수도 있다”며 “성탄절은 그들을 마음으로 반기고 행동으로 뜨겁게 맞이하는 절기”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