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위한일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 | 작성일 2014.12.12 조회 수:579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2.(금)
내년으로 다가오는 분단 70년을 맞아 한국성도들에게 통일을 위한 기도의 필요성을 재고하기 위해 교파와 이념을 초월해 국내·외 교계 지도자 1,5000여 명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어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만교회백만인기도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정영택 목사, 합동 총회장 백남선 목사 등 국내외 주요 교계 단체장들은 오늘부터 매일 정오 12시 1분 이상 통일이 되는 날까지 각 단체원들과 함께 1분 이상 기도하기로 한 마음으로 외칩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하나님께서 한국교회가 통일을 위해 어떤 일을 했느냐 물으실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기도운동은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기원할 뿐만 아니라 정치적 관계 없이 북녘 땅에 대한 인도적 지원, 이산가족상봉 등이 조속히 이뤄질 것도 강조했습니다. 이 기도운동모임은 주요 교계 기관들이 한 마음으로 통일을 기원하자는 뜻을 모으면서 ‘한국교회 연합’의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차후 다른 교계 기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도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