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11.(목)

동성애 치유회복과 탈(脫)동성애자의 인권개선을 위해 교계단체들이 뜻을 모아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를 출범했습니다.

동성애 치유회복단체인 홀리라이프를 비롯해 기독교싱크탱크, 거룩한대한민국네트워크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 탈동성애인권기독교협의회는 세계 인권의 날인 어제 서울 강남구 갈보리채플서울교회에서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갈보리채플서울교회 건물 안에 동성애 치유회복 센터를 마련했고, 동성애치유 상담자학교, 월간지 ‘치유와 상담’ 발행, 동성애 예능인들을 위한 크리스천 팝 엔터테인먼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출범선언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비윤리적인 성문화인 동성애를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옹호·조장하는 일들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들을 방치하는 것만 아닌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