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25(목)
성탄절인 오늘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올려 드린다”며 “성탄의 기쁨이 이 땅의 55,000교회를 비롯해 북녘 동포들과 온 세계에 넘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성탄절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성탄절은 기독교인들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절기가 됐지만 성탄절의 참 의미는 훼손되고 있다”며 “기독교인들 먼저 성탄절이 어떤 날인지 제대로 인식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도 “무엇보다 이 땅의 교회들이 성탄절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온전하게 회복하길 기도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