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24(수)
미국의회에서 위안부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해 온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해 “일본 정부는 군위안부 문제를 왜곡하는 잘못에 대해 사과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계 미국인 3세인 혼다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마이크 혼다 초청 감사예배’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혼다 의원은 “교회가 일본에 있는 교회들을 가르치는 일에 앞장서고 일본 성도들과 함께 일본 정부를 설득해 정부가 바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김영진 한일기독의원연맹 대표회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등 정·교계 지도자 약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