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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현장서 통일교육 부족 작성일 2014.12.23 조회 수:575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23(화)



우리나라 공교육 현장에서 통일에 대한 교육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교과서 뒷부분에, 적은 분량으로 편성된 통일 관련 주제는 다음세대에게 통일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심어줄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강보람 기자가 전합니다.


공교육에서 통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목은 사회와 역사, 도덕 등입니다. 하지만 교과서 대부분을 보면 통일과 북한을 다룬 주제는 뒤편에 배치됐고, 전체 분량의 6%정도로 타 단원에 비해 비교적 적은 분량으로 편성된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학교현장에서는 때로는 시험 기간에 맞춰 일정 분량을 끝내야 하기 때문에 통일 관련 주제는 다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가르치더라도 수박 겉핥기식으로 가르치는 현장이 많아 통일에 대한 교육이 다른 교육에 비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좋은교사운동 통일위원회 대표인 안산 동산고등학교 조창완 교사입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이처럼 반복되는 교육 과정 속에서 통일에 대해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통일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잡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또한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보다는 분단 현실에 대한 고발 등 분단의 아픔만을 전달하는 교육도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가져다 줄 수 있어 공교육의 한계점으로 꼽혔습니다.


통일을 앞당기고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인 다음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어른들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라고 이들은 입을 모읍니다. FEBC뉴스 강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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