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4. 12. 23(화)
 

크리스천에 대한 수단 정부의 박해가 심각한 가운데 최근 수도 하르툼에 위치한 한 교회가 무장 경찰들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최근 십자가만 남은 바흐리 복음주의교회 부지 사진을 공개하면서 경찰들은 교회 재산을 포기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는 40여 명의 성도들을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수단은 오픈도어 선교회가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 기독교 박해 지수 조사’ 결과 1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국무부는 수단을 기독교·인권 침해 국가로 특별 지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