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01. 01(목)
주요 교계 단체와 연합기관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을 소원하는 신년메시지를 일제히 발표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정영택 목사는 “2015년도에 하나님의 통치권이 교회와 대한민국, 온 세계 위에 통치되길 기도한다”며 “북한 땅을 비롯해 전쟁과 기아, 질병 등으로 허덕이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도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민족에게 해방과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하나님께서 준비된 자에게 길을 열어주시는 것처럼 통일의 길도 열어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남북이 더 이상 소모적인 무력 대결을 끝내고 하나님 손에서 하나가 돼 하루속히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기도하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