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3. (월) 

사단법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온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이 올해로 15주년을 맞았습니다.  

협의회는 최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주요 교단 농어촌 선교 관계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80회 1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우리 농어촌이 건강한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도했습니다.  

한국농선회 사무총장 김기중 목사는 “농어촌이 어렵다고 해도 신앙으로 무장된 십자가 군병이 있다면 능히 이겨낼 수 있다”며 “우리의 기도는 하늘에 상달되고 한 알의 밀알이 돼 농어촌 교회의 부흥과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0년 12월 시작된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농어촌 극빈가정이나 교회, 기관 등을 선정해 현재까지 후원금 1억4000여 만원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