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0. (금)

지난해 10월 철거된 경기도 김포 ‘애기봉 십자가 등탑’의 복원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과 모금운동이 진행됩니다. 
 

기독민주당은 어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직자 모임에서 “남북한과 전 세계의 평화, 종교의 자유를 위해 ‘애기봉 십자가 등탑’ 재건축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독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일 목사는 “1971년 통일의 염원을 담은 십자가 등탑을 만든 이후 점등식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가져 왔다”며 “김포시, 국방부 등과 협의를 거쳐 새 시대에 맞는 ‘평화통일 등탑’을 세울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기독당은 다음달 22일 오후 3시, 김포 애기봉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