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청소년 ‘여명의 날’ 개최 | 작성일 2015.11.19 조회 수:25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19. (목)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통일 이후 북한 선교의 사명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북한이탈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는 “오는 21일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에서 ‘제11회 여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며 “행사에서는 세 남매의 목숨 건 탈북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미라클'이 공연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여명학교 이승훈 교장은 “그동안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데 집중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들과 함께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2단계 과정으로 진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명숙 교감은 “탈북청소년들에게는 한 사람의 박수가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 성도들이 이들의 가족이 돼서 함께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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