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18. (수)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 33회기 대표회장 후보에 현 상임회장인 백남선 예장합동 전 총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습니다.  

한장총은 최근 이같이 밝히고 “오는 30일 운영위원회 선거와 총회 인준을 거쳐 차기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상임회장 후보에는 예장통합 채영남 총회장이 등록하면서 지난 2008년 상임회장 직책이 신설된 후 처음으로 한국교회 양대 교단 소속 목회자가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백남선 목사는 출마 소견서에서 “이슬람 확장과 이단 및 동성애 문제 해결을 위해 연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채영남 목사는 “한장총 회원교단들이 장로교회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연합과 일치를 도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