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18. (수) 

IS의 테러 배경에는 이슬람의 배타적 교리인 '타크피르'와 ‘종말론’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회 이슬람 전문가들은 “IS가 7세기에서 13세기에 융성했던 정통 이슬람 칼리파 시대의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테러공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두려워하거나 위축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슬람 전문가인 고요셉 박사는 “IS는 불신자를 일컫는 ‘카피르’를 공동체에서 내쫓는 ‘타크피르’의 교리에 따라 타 종교나 종파를 포함해 내부 반대자에게도 테러를 자행하거나 살해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중동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 선교사는 “IS가 테러를 일삼고 있지만 선교를 포기할 수는 없다”며 “IS의 테러가 확산될수록 변하지 않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