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안농군학교 창립 60주년 | 작성일 2015.11.26 조회 수:42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6. (목)
6, 70년대 한국 정신개혁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가나안농군학교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설립자 고 김용기 장로의 삼남이자 학교장인 김평일 장로는 “그동안 70여 만명의 훈련생이 이곳을 거쳐 갔다”며 지난 2011년 하남에서 양평으로 이주해 새로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로는 “시대가 급변하면서 예전 교육방식의 한계를 느꼈다”며 “현재 정체성은 지키되,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의식개혁을 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모두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955년 설립된 가나안농군학교는 ‘하면 된다’, ‘가난을 싸워 이긴다’ 등의 구호를 바탕으로 의식개혁과 미래 설계 등의 교육을 실시해 정·재계 인사들의 재교육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