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6. (목)
 

작은 도서관과 사회적 협동조합 등 교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복음을 전하는 작은마을 만들기 사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더불어숲동산교회 이도영 목사는 “2011년 말 작은 마을 만들기 NGO인 ‘더불어숲 페어라이프 센터’를 정식 등록했다”며 “이 NGO를 통해 공정무역 카페와 작은 도서관, 마을학교 등 으로 지역민과 공존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목사는 “지역주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의 필요를 교회가 채우려고 노력한 결과 평일에는 교인보다 지역 주민들이 교회를 더 많이 찾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작은 교회들의 선교전략이 공유되면서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지역주민을 초청한 인문학콘서트, 사회취약계층 채용 등 지역 밀착형 선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