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4. (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 64회 총회가 어제 서울 복음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총회에서는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총회장 이동춘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11월 정기총회 당시 김영주 총무의 연임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났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이날 총회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이 신임 회장은 “내부적으로는 진정한 평화의 1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밖으로는 한국교회의 중심에서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NCCK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총무의 임기를 4년 중임제에서 5년 단임제로 바꾸고, 임원회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헌장 개정안은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이 반대해 부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