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기독교인 화형 규탄 기자회견 | 작성일 2015.11.25 조회 수:515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24. (화)
최근 인도네시아 아체 지방에서 발생한 기독교인 화형 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추모기도회가 어제 서울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기독민주당은 기자회견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강경단체를 중심으로 교회를 폐쇄하려는 캠페인이 벌이지고 있다”며 “이런 캠페인은 불법이므로 국가적 차원에서 통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박두식 대표는 “무고한 기독교인들을 처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죄인을 법정에 세우지 않는다면 기독당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 종교탄압과 인권유린 반대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참자가들의 성명을 전달받은 주한인도네시아 리딕 공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현재 범인을 체포해 수사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