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1. 30. (월) 

극동방송의 12번째 지사인 전남동부극동방송이 공식 개국했습니다. 지역 성도들의 기대와 환영 속에 개국한 전남동부 극동방송은 앞으로 24시간 쉬지 않는 순수 복음방송으로 새로운 부흥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각옵니다. 남현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16년의 기다림. 7번의 허가 신청 끝에 드디어 전남동부 지역에 순수 복음만을 전하는 생명의 전파가 울려 퍼졌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전남 여수시 문수로에 위치한 방송사 사옥에서 드려진 개국 감사예배에서 전남동부 극동방송 개국 위원회 공동 추진위원장 이호연 목사는 하나님께서 지역 성도들의 간절한 바람을 들어주셨다며 극동방송의 전파를 통해 구원의 기쁜 소식이 날마다 더하길 바란다고 기대했습니다.

-이호연 목사 컷

전날인 27일 여수 은파교회에서 콜로라도 레거시 퀄텟의 특별 콘서트로 개최된 개국 축하 음악회에는 3천여 명이 넘는 성도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워, 극동방송 사역을 향한 지역 성도들의 기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개국을 축하하며, 이제라도 극동방송이 전남동부지역에 세워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도지사 컷

산돌 손양원 목사와 애양원, 조상학 목사 등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킨 순교자들의 피가 흐르는 전남동부지역에 24시간 순수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개국하면서, 지역 성도들은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청취자 기대감

여수에서, FEBC 뉴스, 남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