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4. (금)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어제 ‘제 26회 한국교회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소속교단과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는 “지금은 교회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주도하는 등 역사를 이끌어왔던 것을 떠올리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배 후 교계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국교회 지도자상’ 정치부문에, 고 김준곤 목사가 목회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속적인 신앙운동의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하고 복음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세대·계층간 갈등을 종식시키는 한편 교회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