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4. (금) 

그동안 주일에 시행 돼 오던 37개 국가전문자격시험을 토요일로 변경한다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발표에 교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는 어제 성명을 내고 “주일시험을 평일로 전환하는 것은 기독교인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적절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공협은 또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기업체 시험도 평일로 변경될 수 있길 바란다”며 “사설학원 역시 토요일과 주일 휴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기공협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대선 후보들에게 주일성수와 국민행복권 보장 차원에서 주일시험 변경의 건을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7, 9급 공무원과 행정고시 등이 평일에 치러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