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설문조사,성직자납세 찬성62.7% | 작성일 2015.12.10 조회 수:29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10. (목)
목회자와 평신도 중 성직자 납세 문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목협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평신도의 경우 성직자 납세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2.7%로, 12.6%의 응답률을 보인 반대 의견보다 5배 가까이 많았으며, 목회자 역시 찬성 비율이 50%로, 반대 2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성직자 납세에 찬성하는 평신도 비율은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으며, 규모가 큰 교회에 다니는 성도일수록 찬성률이 높았습니다.
한편 목회자 이중직 허용 찬반을 묻는 질문에선 평신도의 56.3%가 반대의 뜻을 표시한 반면, 목회자의 55%는 이중직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답해 평신도와 목회자의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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