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21. (월)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과 교단들이 어제 세상의 어둡고 낮은 곳에 있는 이웃을 보듬자는 취지의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성탄을 맞아 평화의 왕으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 동포와 온 세계 위에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정의를 세우시고 불의를 물리치심으로 모두를 화해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평화가 이 땅의 모든 상처를 싸매주기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예장합동과 통합, 기감 등 주요 교단도 교단장 명의로 성탄메시지를 발표하고 “고통당하는 이웃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뜨거운 가슴으로 품고 나누는 성탄절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