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할랄식품테마단지조성 철회 촉구 | 작성일 2015.12.18 조회 수:58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18. (금)
최근 이슬람 문화와 자본을 미화한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교계가 전북 익산의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기독교연합회와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어제 오후 익산시청 앞에서 ‘이슬람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를 열고 정부는‘익산 할랄식품 테마단지’조성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북지역 목회자와 성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도회에서 이들 단체는 “정부가 이슬람화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할랄 식품 테마 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이를 멈출 때까지 교계·시민단체들과 함께 연대 투쟁을 펼칠 것”을 천명했습니다.
한편 두 단체는 내년 초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하는 할랄 식품 테마 단지 조성 반대를 위한 대규모 특별기도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취재·작성 : 익산본부 김성현 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