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18. (금) 

국내 기독 정치인과 보좌관, 직원 등 국회 내 크리스천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골방기도회가 올해로 7년째를 맞았습니다.  

어제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지하 1층 기도실에 모인 참가자들은 대립과 분쟁의 정치가 화합과 상생의 정치로 바뀌고, 민생현안이 지혜롭게 처리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국회골방기도회에 이어 국회조찬기도회가 주관하는 ‘성탄송년 감사 릴레이 새벽기도회’에서 총무 박윤옥 의원은 “기도로 나라를 구한 에스더처럼 골방에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의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골방기도회는 제 18대 국회 개원일인 2008년 5월 30일 강명순 전 새누리당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