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통일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 세미나 | 작성일 2015.12.17 조회 수:24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17. (수)
한반도 통일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기독교인의 사명에 대해 살펴보는 세미나가 최근 개최됐습니다.
종교법학회가 서울 사랑의교회에서 개최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기독교적 대안’세미나에서 황규학 총무는 “동·서독 통일 과정에서 니콜라이교회는 젊은이의 관심을 일깨우는 등 통일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며 교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황 총무는 이어 “니콜라이교회의 영향을 받아 최근 한국교회와 선교단체들이 통일에 관심을 갖고 기도회를 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도와 동시에 남북한 법제통일 작업도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장춘 학회장은 “통일 후 북한동포가 사상의 붕괴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기독교신앙과 주체사상의 차이를 남한 성도들이 이해하고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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