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24. (목)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제 8대 회장에 이경숙 전 숙명여대 총장이 선출됐습니다.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여성 최초로 회장에 취임한 이 전 총장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귀한 사역에 동역하게 돼 기쁘다”며 “개혁정신으로 국가조찬기도회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소망교회 권사이기도 한 이 전 총장은 국내 최초 4회 연속 직선총장으로 재직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지냈습니다. 

1966년 3월 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조찬기도회로 시작된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2003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후 매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