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위기,개혁 필요성 제기 | 작성일 2015.12.30 조회 수:23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30. (수)
심규성 서울 YMCA 감사는 지난 10월 “자산을 관리하는 서울기독교청년회유지재단이 30억원의 재산을 고위험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전부 손해를 봤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안창원 회장과 조기홍 이사장 등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십억 원을 투자한 사업이 지자체와의 마찰로 폐기되고 공사대금 부풀리기 의혹도 잇따라 제기됐지만 서울YMCA 이사진이 ‘쇄신 카드’를 꺼내는 대신 문제를 들춰낸 심 감사를 제명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12년 동안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의 근대화와 시민사회 운동을 이끈 서울YMCA의 개혁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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