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상처 국가 크리스천이 돌봐야 | 작성일 2015.12.29 조회 수:366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5. 12. 29. (화)
지구촌 곳곳에서 내전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받은 이들을 크리스천들이 품고 돌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조지 지타우 르완다 월드비전 회장은 “르완다는 기독교인구가 전체 인구의 70%에 가까운 나라였기에 대학살이 일어난 것이 더욱 충격적 이었다”며 “대학살이 종식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상처를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타우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는 내전이 발생한 것에 대해 회개하며 종족의 화합과 치유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특별히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 교회가 이들을 감싸고 평화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1994년 부족 간 마찰로 발생한 내전으로 르완다에서는 전체 인구 10분의 1에 해당하는 80만 명이 학살당했으며, 당시 크리스천 구호단체들은 내전 발생 직후 르완다에 들어가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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