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이란 갈등,유럽 난민 증가 전망 | 작성일 2016.01.06 조회 수:29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6. (수)
사우디-이란 갈등 확산으로 시리아에서 유럽으로 떠나는 난민들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난민의 49%가 내전을 피해 탈출한 시리아 국민들이었으며, 지난 3일에는 수니파를 대표하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아파를 대표하는 이란에 대해 외교관계 단절을 선언해 시리아 사태 해결은 더 어려워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스-마케도니아 국경지역에서 유럽으로 넘어오는 난민들을 섬기고 있는 한 선교사는 “난민들을 위한 구호물품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넘어오는 난민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