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5. (화)

국내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동성애자의 치유·회복과 상담사역자 양성을 위한 동성애치유상담학교를 설립합니다.  

동성애에 반대하는 목회자와 신학자 100여명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갈보리채플서울교회에서 가칭 ‘동성애치유상담학교’ 설립 발기모임을 갖고 동성애자들을 탈동성애의 길로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설립취지문에서 “‘동성애 반대운동’만으로는 동성애의 확장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그동안 1200여명의 동성애자들을 상담해 온 10여 년간의 노하우를 활용해 동성애에서 벗어나기 원하는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는 이달 말 설립총회를 갖고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달 말 개교식과 3월 2일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며, 학교장에는 ‘탈동성애 인권운동가’ 이요나 목사가 선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