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미래, 해답을 찾아라’ | 작성일 2016.01.15 조회 수:377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15. (금)
‘한국교회 미래, 해답을 찾아라’ 라는 주제의 토론회가 어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미래목회포럼이 개최한 어제 토론회에서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는 “‘교인 수가 2000명이 넘으면 교회를 분리해야 한다’는 식의 논의가 나와야 할 때가 됐다”며 교회의 대형화를 우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는 ‘목회자 자정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했으며 서원대 김성건 교수는 “대형교회들이 재정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한국교회는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대부분의 토론회 참가자들은 물질주의와 세속주의에 빠진 한국교회에 자성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연세대 양혁승 교수는 “교회의 핵심가치가 무엇인지 명확히 한 뒤 이를 철저히 지켜가기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정체성 확립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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