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14. (목) 

북한주민이나 탈북민들이 성경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북한말로 제작된 북한어 성경이 출간됐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북한어 성경을 출간해 북한과 중국교회 등에 전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퉁이돌선교회 대표 이삭목사는 “신학자와 목회자, 탈북민 등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다”며, “특히 북한 사람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 성경은 탈북민과 북한 주민, 북한선교를 효과적으로 감당할 교회나 선교단체에 1차로 3000권이 배포될 예정이며, 북한 주민이나 탈북민이 소지해도 들키지 않도록 성경에는 아무런 장식이나 제목이 달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