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14년째기독교박해가장심한국가 | 작성일 2016.01.13 조회 수:270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13. (수)
국제오픈도어 선교회는 어제 ‘2016년도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를 발표하고 북한이 14년째 세계에서 가장 박해가 심한 국가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11월부터 1년 동안 60개국이상에서 박해지수를 집계한 것으로, 북한에 이어 이라크, 에리트레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오픈도어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며, 지난 1년 동안 살해당한 기독교인 수는 7천 여 명으로, 북한과 시리아 같은 정확한 기록을 알 수 없는 국가를 포함하면 그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오픈도어 유영열 사무총장은 “한국교회는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억압과 폭력에 처한 형제·자매들을 기도로 돕고 후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