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2. (금)
245개 교계와 시민단체로 구성된 군 동성애 및 성매매 합법화반대 국민연합은 어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군 동성애와 성매매 합법화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국유권자연맹 박원규 사무총장은 “우리는 대한민국의 성 윤리를 지키려는 사람들”이라며, “성매매처벌법과 군 동성애 처벌조항의 위헌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앞두고 건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이용희 공동대표는 “군대 내 동성애 처벌 규정은 병사들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규정”이라며 “이 조항이 폐지되면 에이즈(AIDS) 확산과 군 기강 문란, 군 전투력 약화를 야기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과 피켓시위를 한 뒤 군 동성애와 성매매 반대를 위한 시민 서명과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