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1.(목)  
  
 
국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모든 동전으로 탄자니아의 기독학교에 도서관이 개관돼 화젭니다.   
 
국내외 소외 계층을 돕는 사단법인 다음누리는 지난 19일 탄자니아의 옛 수도 다르에스살람에 있는 미션스쿨 ‘다음누리 아카데미’에서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학교 앞마당에서 진행된 개관식에서 다음누리 이영성 대표는 “경기도 소재 300여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모아준 저금통으로 현재까지 2억원 가까이 지원했다”며 “이번 도서관도 아이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사야 에드워드 교장은 “한국의 지원이 없었다면 아이들은 거리에서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며 “탄자니아 사회를 이끌어나갈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