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0. (수)  
  
 
한동대 학문과신앙연구소와 기독교학문연구회,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가 공동주최하는 학술발표회가 ‘동성혼과 한국교회의 과제’를 주제로 최근 개최됐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동성결혼을 합법화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한국교회가 동성애 확산 저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최근 영국과 미국에서는 동성애 교육을 거부하거나 동성애에 반대한 크리스천 교사와 목사가 면직 처리를 당했다며, 동성결혼 합법화는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법무법인 산지 이태희 변호사는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건전한 성 윤리가 붕괴되면서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약화시킬 것”이라며 “결국 최대 피해자는 우리 아이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성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는 “한국교회가 올바른 성 윤리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기 시작해 희망을 가진다”며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기독교 성 과학 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