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0. (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어제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전북 익산에 추진 중인 할랄 식품 단지 조성계획 취소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주명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익산에 조성하는 것은 국가식품클러스터로 당장 조성할 계획은 없지만 정부의 특별한 혜택은 없고 무슬림을 의무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조건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단지 조성계획 취소 여부에 대해서도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할랄 식품 단지와 별도로 할랄 식품을 위한 도축장도 국내에 건립할 거라는 정부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춘규 한교연 사무총장은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의 잠입 가능성 때문에 기독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반대하는 것”이라며 “농식품부가 청와대에 과감히 할랄 식품 단지 조성 취소를 건의해 달라고 요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