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19.(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14일 개최한 임시입법의회에서 여성 총대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장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감리교여성연대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장정개정을 주도한 감리교여성연대 최소영 사무국장은 “한국교회가 건강해지려면 여성과 젊은 층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에 반영돼야 한다”며 “여성의 참여를 법적으로 의무화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사무국장은 이어 “교단 내 여성참여를 위한 준비는 이미 돼 있다”며 “앞으로도 교단의 양성평등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단 내 청년회와 여교역자회, 목회자부인연합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된 감리교여성연대는 지난 2002년 결성된 후 교단 내 양성 평등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