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2. 1. (월)

최근 몇 년 사이 한국교계 내에 잇따르고 있는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 사건과 문제들을 놓고, 목회자 영적 탈선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재성 고려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는 “목회자의 탈진이 탈선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목회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하 교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교제’, ‘건강한 부부관계’, ‘친구·동역자·멘토와의 교제’를 제시하며 “목회는 하나님과 이웃, 동료 목회자와 소통하면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 윤리실천운동 조제호 사무처장은 “신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목회 현장에서 지켜야 할 윤리를 가르친다면 탈선하는 목회자들이 현저히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