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회의 | 작성일 2016.01.29 조회 수:413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9. (금)
서울과 부산 등 17개 지역 기독교연합회 임원 30여명이 어제 ‘2016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회의’를 열고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이슬람 확산 등 주요현안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교계의 의견이 정부정책이나 입법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 달부터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총선 후보에게 기독교 현안에 대해 질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방어하고 있지만 지방의회에서 지역별 인권조례나 학생인권조례들이 우후죽순처럼 발의되고 있다”며 “지역연합회와 교회들이 깨어서 철저히 감시하고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통합도 촉구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대표자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