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할랄식품 단지 반대 특별기도회 | 작성일 2016.01.29 조회 수:541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9. (금)
익산시기독교연합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등 전국 60여 단체가 어제 오후 세종시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익산 할랄식품 단지 반대 특별기도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기도회에서 “정부는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즉각 중단하라”촉구했으며, 기도회에 이어 할랄식품 단지 백지화를 위한 전국 1000만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할랄식품 단지 조성에 반대하는 항의서한을 국무조정실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통해 이슬람의 포교 전략에 일조하는 것을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익산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전국 60여 단체는 정부가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멈출 때까지 연대해 투쟁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과 이춘석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할랄식품 단지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농식품부는 ‘수요가 없어 당장 조성할 계획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게 없다며 이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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