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교회아카데미 공개세미나 | 작성일 2016.01.29 조회 수:324 |
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9. (금)
바른교회아카데미 연구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장로회신학대에서 공개세미나를 열고, 예배와 선교 등 교회의 기본 의무를 회복해 위기극복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세미나에서 서울 장신대 김세관 교수는 최근 예배의 변화 경향을 분석하고 “종교개혁이후 예배 형식의 차이로 교회의 분열이 발생했었는데 기독교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 차이를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최형근 서울신대 교수는 “취업난 등 각박한 세태에 절망을 느낀 젊은 세대가 권위적인 교회 모습에 실망을 하면서 점점 더 냉소적으로 변하고, 교회를 떠나는 ‘가나안 성도’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교수는 또 “다음세대와 함께 가기 위해 남은 자들이 권위주의에서 벗어나 회심해야한다”며 “이웃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지역 공동체의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