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6. (화)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숙인들을 위한 교회와 NGO 단체들의 나눔과 섬김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천막예배를 드리는 6~7개 선교단체와 교회들은 노숙인들에게 담요와 목도리, 장갑 등 방한 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고, 기독 NGO 10여 곳은 하루 평균 1000명이 넘는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역단체로부터 목도리를 받은 한 노숙인은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10년 째 노숙인을 섬기는 십자가 선교회 대표 이재민 목사는 “노숙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사회적 위험 중 하나”라며 “한국교회가 노숙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