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동 방 송 교 계 뉴 스 2016. 1. 25. (월)
‘국가안보와 북핵 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어제 오후 서울광장에서 교계와 시민단체 회원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속에 열린 어제 기도회에서 발표된 ‘북핵에 관한 한국교회 성명서’에서 “한국교회는 북한 핵을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핵 폐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또 “지금의 경제와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각성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일사각오의 자세로 북핵 폐기를 위해 담대하게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국민기도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와 기독교 감리회 등이 참여했으며, 서울광장을 비롯해 대구와 춘천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